레드윙 에어 포스 ?
나이키에서 2010년 초반에 워크웨어가 유행일 시절에 발매한 에어 포스(에어 포스 판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다.
정확한 명칭은 나이키 에어포스1 슈프림 하이 라는 모델이다.
레드윙과 협업한 제품은 아니고 레드윙 부츠와 비슷한 색감의 에어 포스라 하여 레드윙 포스라고 불린다.
나는 레드윙과 정말 협업 한 제품인 줄 알고 중고 매물로 구매하였다.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좀 실망 했지만 색감이 예쁘고, 여기 저기 매치 하기가 편하여 만족하며 신고 있다.
비슷한 제품으로
나이키 에어 포스 1 하이 프리미엄 레더
air force 1 high premium le
품번: 386161-600
이라는 모델이 있는데, 뭐가 다른 건지 잘 모르겠다.
둘 중에 하나가 먼저 한정 판으로 나오고 하나가 일반 판으로 나왔다 고는 하는데 오래되어 확실하진 않다.
처음 알게 된 게 kream 에서 레드윙을 검색했더니 이 모델이 나와있었다.
그 후에 중고 매물로 5만 원인가 4만 원에 구매하였는데 사용 감도 거의 없는 제품이었다.
레드윙 에어 포스 착화감
에어포스1 로우 대비 푹신푹신한 편인데, 깔창이 말랑한 편이고 뒷꿈치가 높다는 느낌을 받는다.
처음 신었을 때는 고급형 에어 포스(판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같은 느낌에 편안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하지만 일의 특성 상 오래 서서 근무 하고 나면, 발이 아프다.
그러고 보면 레드윙의 부츠를 신었을 때 보다 발이 더 피곤하기도 한데, 사람이 느끼는 편안한 신발이란 개념이 마냥 푹신하다고 편안한 건 아닌 것 같다.
깔창에는 nike sb 라고 적혀있는데, 스케이트 보드 타는 사람들이 이걸 신고 보드를 탈 수 있는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좋아하는데, 이 신발이 푹신하고 뒷 굽이 높은 느낌이라 불편하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않고 오래 서서 근무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발이 불편할 신발은 아니다. 내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다.( 바닥이 딱딱한 걸 선호하는 것 같다.)
레드윙 에어 포스 사이즈
사이즈는 평소 나이키 기준
에어 조던 1 하이 로우 모두 255 사이즈를 신는다.(약간 넉넉하다)
뉴발란스 250 사이즈를 신고,(정 사이즈)
컨버스 기준 250 넉넉하게 맞는다.
모든 레드윙 7d 사이즈 (250mm) 가 맞는 발 모양이다.
레드윙 포스는 250을 매물로 구매 하였는데, 정 사이즈로 맞는다.
255 사이즈가 있었으면 좀 더 넉넉하게 편안하게 맞았을 것 같다.
결론은 조던 1 하이와 같은 사이즈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레드윙 에어 포스 구매처
나는 번개장터 에서 구매하였다.
번개장터 검색해보면 종종 나온다. 가격 또한 천차만별 인데, 몇만원 부터 몇십만원 까지 있다.
kream 에서는 매물이 별로 없어 적정한 가격인지 모르겠지만 꽤 비싸다.
워크웨어가 요즘 유행처럼 온다고 하지만 그렇게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할 신발 같지는 않다.
중고장터에서 새 것 같은 매물 운 좋게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면 추천한다.